이번에 출조길은 사이트 회원간에 정출이 있어서 경남권으로 출조를 합니다
토요일 근무를 마치고 바쁘게 길을 재촉해 봅니다
창녕의 연화지(연애지) 입니다
약20,000 제곱미터 정도 됩니다
어종은 붕어.잉어.블루길.배스.동자개. 뭐 이정도 입니다
현재 말풀이 20cm정도 자라고 있고 바닥 찍으면 하루 저녁에 4~5번정도 입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오후에 저수지에 도착했습니다
며칠전 대물붕어가 나왔다는 소문에 사람들이 아주 많습니다
제방기준 우안의 포인트 입니다
잉어의 입질이 많은 편이고 수심은70~1m 정도 됩니다
막토치님이 도착하여 대편성을 하고 계시네요
오늘도 바쁜 일과중에 출조하셔서 즐거운 손맛 보시기 바랍니다
여기는 깔깔이님 자리 입니다
밤에 잉어때문에 좀 고생한 자리 입니다
여기는 수파님 자리 입니다
여기는 우리의 꽝맨 야신님 자리 입니다
대편성은 멋지게 해놓으셨네요
금방 이라도 갈대속에서 붕어들이 나올것 같네요
마음은 못에님이 저도 한장 박아주 시네요
저의 포인트 입니다
여기는 마음은 못에님 포인트 입니다
깔깔이님 멋지게 웃으시네요
제방쪽에서 대물의 소식이 있어서 인지 많은 조사님들이 나오셨네요
제방 좌안의 모습 입니다
현재 수심좋고 물색 좋고 다 좋습니다
예전에는 수질이 좋지않았는데 요즈음은 많이 좋아진듯 합니다
제방쪽 모습 입니다
제방이 상당히 긴 직사각형의 저수지 입니다
만물이 소생라는 계절답게 모든것이 파릇 합니다
두꺼운 껍질을 열고 속살을 보이고 있네요
며칠전의 비로 수로에도 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상류의 포인트 인데 산란철에 좋을듯 합니다
이제는 입낚의 시간입니다
정출인지라 여러명이 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시나요?
창문으로 들어오는 밝은 햇살이 따사로운
양지바른 나무에 새순이 깨어나는 봄날입니다
꽃샘추위에 놀라 잠시 멈추더니
봄은 사쁜사쁜 걸어왔습니다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시나요?
따사로운 햇살을 받고 눈앞에 다가와 설레임 주는
화사한 미소 속에 다가서는 봄날입니다
사뿐사뿐 걸어가는 새색시의 하늘거리는 치마자락처럼
봄은 마음을 이렇게 흔드는가 봅니다.
바람 조금 있는 오솔길을 걷고 싶네요.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시나요?
부드러운 강바람을 스치고 지나가는 자전거 타는 사람들
저들도 봄이 오는 소리로 더 신나는 듯 합니다
희망의 봄이 오고 있습니다
남쪽에는 매화가 피었다던데...
밤사이 강풍과 싸우다 지쳐서 입질도 제대로 못보았네요
새벽3시경 바람이 멈추었지만 입질은 두번정도 받았습니다
새벽에 비행기도 축하 비행을 해주었는데
덩어리는 상면을 하지 못했네요
간밤에 얼마나 추웠는지
아침에 차에 이렇게 흔적을 남기네요
물통에 물도 살얼음이 잡혔더군요
오전 입질을 기다려 보았지만 별다른 반응이 없습니다
잡자기 떨어진 기온이 원인인듯 합니다
새벽에 4시경 잡은 9치급 붕어입니다
나머지는 잔챙이에 다른분들이 잡으신 잉어가 전부 입니다
주변 정리를 하고 간단하게 정출을 마무리 합니다
이렇게 모인김에 단체사진도 한장 찍고 다음 정출을 기대해 봅니다
미흡한 조행기지만 끝까지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덩어리 들고 한번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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