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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 시 조 행 기

11월 부터 낚시조행기를 올려주시는 모든회원님들께 적립금을 드립니다 멋진 낚시조행기 기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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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경북권 여행
작성자 권영관 (ip:118.41.176.209)
  • 평점 0점  
  • 작성일 2010-09-01 21:12:53
  • 추천 0 추천하기
  • 조회수 619









오늘은 또 다른곳으로 출조를 했습니다
집에서 아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고
차로도 20분정도밖에 소요되지 않습니다 

덩어리도 상당히 있고요 잉어가 서식하고 있습니다
계곡지라서 미끼도둑이 있습니다

수질은 두말하면 잔소리이구요
경치도 그만입니다

동네주민들의 산책길에 위치한 관계로 아침에는 사람들이 좀 많습니다
우리의 주변에 이런 소류지가 아직도 남아 있다니....
 




먼저오신 구미붕어님이 자리 하셨습니다
토요일 근처에서 1박을 하시고 2박째 입니다
그래서 대편성은 간단히 ......











무더운 날씨에 장대로 시원한 물속을 공략 하셨습니다
옥수수에 빠른 입질을 보이더군요






만수위를 보이고 있으며 무넘이로 물이 넘치고 있습니다






요즈음 이거하나 장만해서 잠낚시에 빠져 살아요
여름에는 피서를 겸하는 낚시를 하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고기를 잡는다기 보다는 낚시 자체를 즐기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잘못하시다가 사람을 잡는수가 있습니다 ㅋㅋㅋㅋ


 



낚시 자체를 즐기기는 대수가 많은가요ㅋㅋㅋ
이거 이제는 펼치면 10대 입니다





좌측으로32대부터 22대까지 펼쳐보았습니다






우측은 44대부터 34대까지 입니다






수심은 전반적으로 일정한 편입니다
계곡지이지만 상류 수초대는 수심이 적당하다가 중류부터는 급심대를 이루고 있습니다






일급포인트의 자갈밭 자리는 다른 분들이 자리를 먼저 잡으셨네요






제방 아래에는 몽리가 좀 있습니다
농사를 그리 많이 짓는 지역이 아니므로 물마름이나 그물질은 없을듯 합니다






제방에서 우안을 보고 ....
중류지역은 수심이 3~5m정도 됩니다






소류지의 전체적인 그림은 조용하고 깨끗한 느낌 입니다
골이 깊어 수량도 풍부한듯 하구요






대편성을 끝내고나니 마음은 못에님이 위문공연 오셨네요
어제 예천까지가서 꽝을 치고 오셨다는군요
참 멀리도 가서 꽝을 치는구만 ~~~






다음에 공략해볼 자리 입니다
2~3명이서 둘러않아 낚시하기 좋은 자리 입니다
먹는것은 중앙에서하면 될듯하구요



어느분의 개인 블러그에서 펌한 글귀 입니다
우리가 한번쯤은 생각해야할 내용인듯 합니다


낚시는 도(道)이며 락(樂)이고 열(悅)이다.
도에는 기준이 있고, 그 나름대로 지켜져야 할 원칙이 있다.
낚시인이 가져야 할 자세와 덕목이 도이며, 그 안에서 즐거움을 찾는 것이 락이다.
나아가 내면으로부터의 깨달음과 기쁨이 열(悅)이다.

낚시를 도락(道樂)으로 삼아
희열을 추구한 동양 낚시꾼들의 낚시정서는 한 마디로 조이불어(釣而不魚)이다.
  이것은 공자가 말한 조이불망(釣而不網)과 서로 통한다.
 
낚시는 하되 고기 욕심이 없어 빈바구니 걱정을 하지 않는다.
잡히는 것이야 마다하지 않지만,
안 낚인다 해서 불평이 없는 무욕의 낚시. 한국과 중국의 낚시 문학 속에는 조이불망, 조이불어의 정신이 일관되게 흐른다.
조황이 우선이고 낚시문화는 뒷전인 지금의 낚시행태를 감안해 볼 때 우리 낚시인들이 배워야 할 정신이다






늦은 새벽 시간이 생겨서 잠도 깨울겸 달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습니다
처음 담아보는데 잘 나온것 같습니다
 








무심한 밤시간이 지나고 아침에 상류의 포인트에 답사를 가봅니다
계곡에서 물이 유입되는 길목이더군요





밤사이 저의 자리에는 잔챙이가 성화를 부렸으며 새벽에는 조용했습니다
요즈음은 새우가 낚시방에서 구입하기가 어렵더군요
몇군데 돌아다니면 구할수도 있지만요

자생새우를 잡아서 사용했는데
새우의 크기가 아주 작아서 잔챙이 성화에 견디기가 힘들더군요

참고로 여기는 납자루.참붕어.새우 다 있습니다
가을에 한번더 공략해 봐야 겠습니다












이름 아침에 비둘기들도 낚시인이 버리고간 옥수수를 먹느라고 제가 가까이가도 모르더군요
새로 구입한 렌즈도 시험해볼겸 이것저것 찍어 봅니다















여기에 까지 가지고 오르라고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참 말이 안나 옵니다
이래놓고 낚시인들이 저수지 다 버린다고 떠들고 다닙니다
주둥이를 확~~~~

우리나라가 텔레비젼하나 버리는데 몇십만원 받는 나라는 아니잖아요
몇십만원 한다고해도 여기에 버리면 안돼지요









몇달만에 잔챙이라도 어망에 넣어 봤습니다
혹시나 큰넘이 한마리물어줄라나 싶어서 ㅋㅋㅋㅋㅋ
역시나~~~~입니다












이렇게 조건이 좋은데 붕어는 다 어디로 간건지 ^^






무심한 말뚝만 바라보다 철수 합니다






옥수수.새우. 별짓 다해봐도 안됩니다
밤사이 쥐선생이 옥수수를 2캔이나 드시더군요
쥐와 함께한 멋진 밤이었습니다^^





마지막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여러분들 출조시에 건강에 유의하시고 항상 여러분 가정에 행복한 일들만 있기를 빕니다






첨부파일 577932017_adec1bb7_photo_4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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