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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 시 조 행 기

11월 부터 낚시조행기를 올려주시는 모든회원님들께 적립금을 드립니다 멋진 낚시조행기 기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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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경북 성주권 3박4일 조행기
작성자 골드존 (ip:125.185.185.20)
  • 평점 0점  
  • 작성일 2010-10-28 01:41:57
  • 추천 0 추천하기
  • 조회수 688

 








만추(滿秋)의 계절,,

넉넉한 풍요의 계절만큼이나 다양한 가을 행사일정이 겹쳐지는 바쁜시기이기도 합니다.

이미 예정된 행사일정이 꽉 짜여져있었지만,,



황금시즌의 낚요일, 삼삼오오 주위 조우들의 출조소식에 허접꾼은 좌불안석,,

뭐(?)마른 강쉐이처럼 일이손에 잡히질않습니다. *^^*

금요일 오전근무를 서둘러마치고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발길은 물가로 향합니다

조우들이 기다리는 그곳으로,,,













2010년 10월15일 금요일



첫째날



















성주군 초전면 월곡지..

수면적 약 20,000평규모의 준계곡형 저수지이며

외래어종인 베스의 유입으로 곡물류인 옥수수나 메주콩으로 승부를 걸어볼만하며

다양한 어자원을 품고있는 저수지입니다.


















최상류 수심은 1m~1.5m권을 이루고있으며

도로건너편 산밑 땠장수초 언저리를 노린다면 기록갱신의 기회가 주어질수있습니다.






















수초분포도는 최상류권으로 제한적이며

주말에는 포인트선점에 제악을받는 전형적인 대물터로 손색이 없다하겠습니다. 
























의외로 지난밤 7치를 못넘기는

얼라붕어들 성화에 피곤한 하룻밤 밤낚시가 되어버렸네요.


 













나름 원인분석을 하자면
 
동절기 수위조절 목적의 엄청난 배수영향이 아니였나 생각해 봅니다.

























월인님 12대의 다대편성 하셨는디,,ㅎㅎ

우야노?~~~

오늘도 여전히 배수는 진행되는데,,
















계속이어지는 배수로인해

부득이 인근 소류지로 이동을 결정합니다.































둘째날,,


















셩주군 초전면소재 자그마한 소류지,,

겹쳐진 행사일정 소화를위해 저수지를 벗어나 늦게도착하는관계로

현재 전경을담지못해 지난전경으로 대처합니다. 

















수면적이 대략 2,000평 내외이며

전역이 부들수초와 땠장수초 마름수초놔 줄풀로 형성되있으며

현재 수심은 상하류 구분없이 전역이 0.6m~0,8m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미끼로는 새우,옥수수,메주콩 모두다 잘 들어며

한가지 피곤한점은 겁없는 잔챙이성화를 극복해야만 합니다.














지난밤!

허접꾼에게 묵직한 손맛을 안겨주며 스트레스를 풀게해주기도 하였답니다.

분명히 포획당시 바로 계측했을땐 족히31cm를 보였는데

낮은수심의 살림망스트레스로 아침에 계측하니 298을보였다는거,,ㅋㅋ



그라고 돌삐아자씨!!

넘 살림망 구경 잘했어마 지대로 해놓으삼,,

촬영도 하기전에 이넘이 자연 탈출했다는거 아잉교..미치,,

나중에보이 빈만태만 덩거러니,,ㅋㅋ 

 





2박 일정으로 철수하려했으나 대물사냥꾼님 1박 더하신답니다.

이때부터 사냥꾼님의 꼬심바리는 시작되고,,

한술더 떠 옆뿔때기에서는 월인님까지 펌프질합니다.

두사람의 양동작전으로 엉겹결에 1박 더


콜~~ㅋㅋ












세째날,,



성주군 벽진면소재 중리지










수면적이 대략 5,000~6,000평규모의 준게곡형 저수지..






















제방권을 제외한 전역이 땠장수초와 마름수초로 형성된 전형적인 대물터,,

1금 포인트로는 도로 건너편 중류권대 땠장수초 언저리를 공략한다면

튼실한 가을붕어의 당찬손맛을 경험하실수있습니다.


















미끼로는 새우 옥수수가 잘 듣지만 잔챙이성화가 너무 심하며

가을붕어의 당찬손맛을 경험하실려면 청저히 메주콩으로 한판승부를 걸어보심이,,  



















현재 수심대는 최상류 1m권을 이루고있으며

중.하류권 수심은 1,5m~2m권을 이루고있어 다소 깊은 수심을 보이고있습니다.

중리지는 저수율이 60~70%를 나타낼때 호조황을 보입니다.























3박째를 준비하며 몸은 천근만근이지만

꾼의 마음을 동하게하는 물색과 매력적인 포인트가 피로를 씻어주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지난 여름 빽빽하게 수면위를 뒤덮으며 꾼의 발길을 허락치않았던 마름수초가

이제는 빛바랜 초라한모습으로 삭아내리며
 
살랑거리는 바람에 몸을맞기고 이리저리 떠다니고 있습니다. 





















중리지의 전체전경,,,

























도로건너편 중,상류권에 대편성중인 대물사냥꾼님!

초저녁입질,,

감당하기힘던 물속어류의 강력한 저항에 결국에 목줄채비가 터저버렸지요? 

























중,하류권포인트,,

월인님께서 갓낚시형태로 공략하신답니다.

넘 머리위에서 대편성해도 되는거유?ㅋㅋ

밤새 잔챙이성화에 두손두발 중간다리(?)까지 다 들었다지요?
















중류권 허접꾼 포인트..

연안 땟장수초와 아직까지 삭아내리지않은 마름수초사이

자연적으로 형성된 숨구멍공간에 수초작업없이 손쉽게 채비내렸습니다.

중리지 최고 포인트인데,,



















사냥꾼님과 월인님 작전회의중,,,

















대편성을 마치고,,

무려해진 오후시간 호즛한 시골풍경을 앵글에 담아봅니다,






















순박한 시골어르신,,

멋지게 한장 박아달랬는데 이사진 인화해서 어떻게 보내준데요?

엄청 기다리실텐데,,-_-;;























서걱거리는 억새풀의 가는허리가 하늘거림에 

가을을 대변하는듯합니다.
























서서히 땅거미는 대지위로 내려앉고,,















밝혀진 케미컬라이트는 밤새 잔챙이성화에 트위스트을 추고,,

지친꾼은 모두 메주콩으로 미끼교체해두고

급기야 잠을 청하고,,,














7치를 넘기지못하는 얼라붕어들의 겁없는 대쉬는

뿌연 새벽여명을 타고도 어김없이 꾼들을 지치게 만들고,,





















따뜻한 했살드리우는 오전낚시마저

튼실한 그님의 우아한 자태는 결코 허락치를 않았습니다.

고마 철수 하이시더~~









3박4일동안 경북 성주권 탐사에서

색다른형태의 저수지와 다양한 수심층을 나름대로 공략해봤지만

모두 잔챙이 성화에 미련이 많이남는 조행길이였습니다.





대어낚시1

참으로 고독하고 기다림의 미학을 강요하는 지루한 낚시장르지만.

그래도 정통대어낚시가 좋습니다.

조과에 연연하기 보다는 자연을 벗삼아 그속에 동화될수있다는 오묘한 매력이,,,

함께하신 대물사냥꾼님! 월인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덩어리 붕어인물 화보로 추가시키지못한 3박4일 조행기

범인은 돌돌이님라는거..

책임져,,,
ㅋㅋ




첨부파일 DSC07133-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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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드존 2010-10-28 02:08:22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안녕하세요. 황사장님 웹싸이트에 처음으로 인사올립니다. 우연한 만남의 장에서 낚시 대선배님으로부터 많은가르침과 의미있는 시간을가졌습니다.^^
  • 골드존 2010-10-28 02:20:46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낚시에대한 선배님의 더없는 사랑과 확고한 신념,, 그기에 뚜렸한 자신의 가치관에 허접대물꾼이 매료되어 버렸습니다.ㅎㅎ
  • 골드존 2010-10-28 03:41:52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앞으로 자주 찾아뵙겠습니다.*^^*
  • 황도윤 2010-10-28 22:11:28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골드존님,정말감사합니다 좋은 사진많이 감상하였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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