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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 시 조 행 기

11월 부터 낚시조행기를 올려주시는 모든회원님들께 적립금을 드립니다 멋진 낚시조행기 기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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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의성권 2박3일 조행기,,,
작성자 골드존 (ip:125.185.185.20)
  • 평점 0점  
  • 작성일 2010-11-23 03:43:10
  • 추천 0 추천하기
  • 조회수 669

 


      








물낚시즌을 마감하는 납회행사도 무사히 끝이나고

홀가분한 기분으로 2박3일 의성권 소류지 탐사를 감행했습니다.

주말꾼들로 항상 자리다툼이 치열한 시즌때보다는

살을파고드는 추위를 감수해야하지만 한산한 동절기출조가 꾼에게있어 여유러움을 더합니다. 





 
























현지 주민들과의 마찰을 우려해

저수지명을 노출시키지 못하며 특정건물들은 되도록 배재시켰습니다.





 



















이또한 일부 허접꾼들의 양심을 저버린 몰지각한 행동과 

성숙되지못한 구시대적 낚시문화가 초래한 자업자득의 산물은 아닐런지요.






 

















출조시 자신의 쓰레기만큼은 반드시 되가져오는 성숙된 낚시문화 정착이

현지민들과의 마찰을 최소화하는 계기가 될것입니다.




 

















자신의 양심을 저버리는 일부 허접꾼들에게 일침을 가하는

경종의 메세지가 되기를,,,




 
















수면적이 대략 2,000평 내외,,

자생새우와 참붕어가 풍부하게 서식하고 있으며,,

연안 가장자리로 부들수초와 갈대수초가 적당히 형성되있습니다.

수심대는 상류권과 하류권이 큰 수심차이없이 1m~1,3m권을 나타내고 있으며,,

미끼로는 단연 새우,옥수수,참붕어가 잘 먹히는 전형적인 대물터로 손색이 없다 하겠습니다.











 















오늘은 놀림낚시클럽 회장이신 황도윤님과 행복한 동행을 가졌습니다.

기존 찌에대한 고정관념을 탈피하는 파격적인 물먹는 찌를 개발하시고 보급하신 일인이십니다. 





 














이제껏 정통 대물낚시만을 고집해온 허접꾼도 

오늘은 옥내림낚시에 대해 심도깊게 습득하는 계기를 만들어 볼까합니다. 

대편성 좌로부터 3.6 / 3.3 / 3.6 / 3.3 / 3.6 / 3.0 총 6대편성 평균수심은 1.2m권

 











놀림낚시란 원래 씨은어낚시에서 사용되어온 언어로 혹자는 익히알고있습니다.

황도윤님의 놀림에대한 의미는 자연스런 찌놀림을 글로 표현하다보니 놀림낚시로 명명했다 하더이다.

중요한점은 방수처리한 찌표면에 적정량의 물을 머금게하므로 물의 저항을 최소화했다는것이 핵심이며 

가는원줄에 긴 목줄로 무었보다 예민성을 추구하는 낚시기법이기에

대상어종이 미끼를 취할때 전혀 이물감을 느끼지못하므로 자연스런 흡입을 유도한다는것이 강점입니다.

그렇다고 장점만 내포해있는것만은 결코 아닙니다.*^^*







제가 직접 사용한 옥내림 채비도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을 피력하자면 

놀림낚시 어원(
語源)보다는 옥내림낚시로 표현하는것이 더 친근감이 가는군요.*^^*

옥 내림낚시란?

내림낚시채비를 바탕으로 미끼만 떡밥에서 친환경적인 옥수수로 대처한 낚시기법 아니겠습니까.

좀더 자세한 옥내림 낚시기법은 차차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방기준 좌안 중류권 포인트에 대물사냥꾼님 포진하시고,,,

이번출조에 의성권 꽝 징크스를 꼭 깨시기를,,ㅎㅎ




 























저 포인트에 자리잡은 대물찌가 긴 징크스를깨는 계기가 되었지요?



 






















늦은시간 합류하신 월인님!

상류 갈대밭 포인트에 장대위주로 포진하시고,,,





 






















동절기로 접어들면서 무척 짧아진 낮시간대로 서둘러 민생고 해결할즈음~


서산으로 붉은 노을이 마지막 불꽃놀이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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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와 침묵이 공존하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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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1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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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류권에 포진하신 꾼님의 포인트에서

적막을깨는 심상찮은 물파장음이 하류권까지 그 전율이 전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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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율이 오가는 요란한 밤을 보내며,,

쌀쌀한 새벽 여명을 맞이합니다.




 





















지난밤 엄청나게 하강한 기온을 체감으로 느끼게 합니다.

건너편에 자리하신 황도윤님또한 수차례 심상찮은 물파장음을 내셨는데....




 





























작고 아담한 소류지 전체에 새하얀 서리가 살포시 내려앉고..





 






















노조사의 텐트위에도 어김없이 싸늘한 서리가,,,

황회장님! 지난밤 뚝 떨어진 살인적인 기온을 어떻게 견뎌냈습니까? ㅠㅠ




 



















아이고 추버레이~~ㅎㅎ





 


















희미하게 고개를 내미는 태양이

반갑기 그지없습니다.





 



















지난밤!

옥내림채비로 포획한 전유물,,,

저수온기에 예민한채비의 위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군요.

턱걸이 월척급2수 포함 준척급 다수,,,




 
























이기 누군교?..ㅋㅋ

자세 쫌 똑바로 못하능교,,




 























밤 11경.

흥분의 도가니로 몰고간 장본인? 아니 장본어(漁)의 우람한 자태,,



 
















철갑두런 튼실한 동절기 대어,,

한마디로 멋지네요.


 























상류권에 선점하신 월인님 월척1수 포함 준척 다수,,,

무너미포인트의 혹자 준척급 다수로

급감한 기온에비해 풍성한 조과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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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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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도윤님께서는 1박으로 철수하시고

새로운 전투요원은 풍성한 조과의 달콤한 꼬심바리에 콧털을 휘날리며 의성땅으로 달려오고,,




 




















저수지 지킴이???,,

대낮이지만 알싸한 도숫물의 취기탓일까.. 

뜻모를 촌노의 중얼거리는 노랫가락과 어깨춤이 덩실덩실,,





 























꼬심바리에 기꺼이 늙은애마끌고 달려오신 수달님!


대편성하나는 분명 대물꾼인디 실력은,,,여~~엉,,ㅋㅋ



 






















경륜놓은 꾼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묵직한 대물찌를 날씬하게 다이어트시켜 각각 포인트에 안착시킵니다.





 





















허접꾼은 제방권으로 이동하고,,




 





























무려한 시간은 소리없이 흘러가고,,,




 






















매콤한 춘천 닭갈비로 서둘러 저녁공양 마치고,,







 

























각자 또다시 전투태세에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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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기온이떨어져

귀차니즘발동으로 야간사진 생략,,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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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또하루 싸늘한 새벽을 맞이하며.

뽀얀 물안개와 어우러진 붉은여명이 아름답기만 합니다.





 















상류권에 자리한 월인님 아방궁,,,



 

















중류권에 자리한 대물사냥꾼님 포인트..

하얗게 서리내려앉은 대물대를 잡으면 금방이라도 살이 붙어버릴것같은 느낌이,,,




 



















허접꾼의 제방권 포인트,,,




 

 















둘째날의 조황은 전날에 비해 양호한 기온과 고조된 분위기였지만

유일하게 제방권에서만 월척급 1수와 준척급 다수를 배출한 기복심한 조과를보였습니다.

상류,중류,하류권 조과는 몰황수준,,,

 









예민성높은 옥내림채비의 포획물,,

 
 














따스한 아침햇살을 받으며 언몸이 녹을때쯤,,

철수준비를 서두르고,,,





 






















지난밤의 살인적인 기온하강을 대변하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뽀너스,,,*^^*

남이 버려놓은 양심까지 시종일관 웃음 잃지않고

묵묵히 수습하신 낚친의 재간둥이 수달님께 박수를 보냅니다.

5짜을 포획한 기쁨보다 더 큰 아름다움이,,,

자신의 쓰레기는 반드시 되가져 가십시요.





 










추억과 발자국만 남기고 흔적은 되가져오십시요.

부득이 취하지않을 토종어류라면 방생하는 아름다운 미득을 가집시다.

토종어류들의 게체수가 씨가말라가고 있습니다.






첨부파일 DSC07481-2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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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보성 2010-11-23 20:36:53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안녕하세요 추운 날씨에 고생 마니하셧습니다 낚시꾼들은 추운날씨에도 이맛에 낚시를 즐기는거 같네요 항상 건강챙기세요 화이팅!!
  • 황도윤 2010-11-24 10:57:20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골디존님 놀림낚시 첫출조에 월척이라 2011년시전에는 월척100수이상 하겠읍니다.....축하합니다
  • 황도윤 2010-11-24 11:01:28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놀림낚시 회원여러분 좋은그림 보시고 한줄에 글이라도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읍니다....
  • 서명종 2010-11-25 10:16:21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충청도에서도 한번 같은곳으로 가고푼 풍경과 조황이군요 넘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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