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현재 위치
  1. 게시판
  2. 낚 시 조 행 기

낚 시 조 행 기

11월 부터 낚시조행기를 올려주시는 모든회원님들께 적립금을 드립니다 멋진 낚시조행기 기대 하겠습니다

게시판 상세
제목 그 겨울의 끝자락에,,
작성자 골드존 (ip:125.185.185.20)
  • 평점 0점  
  • 작성일 2011-03-10 21:49:26
  • 추천 0 추천하기
  • 조회수 913

 










가슴시리도록 추웠던 그 겨울의 끝자락에,,,

미간을 스쳐는 훈훈한 춘(春)풍을 오감으로 느끼게하는 계절,,

지난겨울 인고의 시간을감내한 허접꾼의 발걸음은 벌써 비릿한 물가로 향하고 있습니다.










경남 창원소재 "산만지"전경...
 
미리 챙기지못한 디카를 대신해 아쉬운대로

핸드폰 카메라로 몇장의 전경사진을담아 허접조행기를 작성해 봅니다. 



 















산만지는 유명한 주남저수지와 어깨동무하며

경남지역 저수지중 규모가 제법큰 중형저수지로 초봄 산란특수를 노려볼만한 매력있는 저수지입니다.




 


















외래어종인 베스,블루길의 토착화로인해 터가 세기로는 타의추종을 불허합니다.

하지만 골수대물꾼이라면 이시기에 한번쯤 도전해볼만한 

가치가 있다하겠습니다







 



















출조 당일,,

겨울 가뭄탓일까?.,,

인위적 수위조절 때문이였을까?

최상류권 포인트 수심대가 대부분 바닥을드러내는 저수심을 보이고있었습니다.







 

















그나마 1.2m~1.5m권을 이루는 중류권지역을 선점해

포란기에 알자리 탐색을을위해 상류권으로 회유하는 대어들의 길목을 노려볼까합니다,



 


















시즌을 맞은 첫 출조라 꾼의 마음은 한껏 부풀어오르고,,,

기대감은 더없이 충만하지만..



 




















좌측포인트 땟장수초너머로는 튼튼한 대물채비로,,,

나머지 정면 회유로는 예민성을 추구하는 옥내림 채비로 무장해보지만,, 

시샘을 부리는 봄바람에 채비투척이 그리 녹녹하지만은 않습니다.







 


















각자의 포인트에 정성스럽게 대를,,






 















늦게 합류하신 조우는 마음만 바쁘고,,*^^*




 


















울대팀의 열혈남아들과 오랜만에 물가에서의 반가운 해후,,

나자빠지는건 알싸한 이슬이뿐,,ㅎㅎ 

모두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기념~ 삿~~




 





















시샘을 부리는 현란한 춘풍앞에,,

비록 하룻밤묵을 꾼의 아늑한 아방궁은 위태롭기만하고,,




 













반가운 조우들과의 해후에 도끼자루 썩는줄 모르고,,ㅋㅋ

그새 따뜻했던 봄볕은 소리없이 서산너머로 살짜기 자취를 감추버렸네요,, 

수면위로는 어두운 땅거미가 벌써 내려않고,,,


 








멀리 수면위로 비춰진 야경은  꾼의 시선을 어지럽히고 산만하게 만들지만

오늘밤 만큼은 아름다운 운치로 다가오네요.




  






현란한 야경의 운치에 취할때즘~ 

그렇게 하룻밤 미동도없는 조용한 밤을보내며,,  

포근한 새벽의 은은한 여명을 맞이합니다.





 












수면위로 살포시 내려앉은 새벽여명의 아늑한 운치를 만끽할수있는건 

낚시꾼만이 느낄수있는 절대특권은 아닐런지요?




 























오랜만에 조행기를 작성하다보니 그런가요?

또한번 생소한 느낌이,,-_-;;





 

















따뜻한 봄햇볕이 수면위로 내려앉았지만 입질로는 이어지질 않습니다.




 


















윤고문님 올해 첫 얼척 포획을 축하드립니다.

전형적인 베스터라 토종붕어의 체고가 장난이 아니네요.



 













만족할만한 조과를 거둔 출조는 아니였지만

조만간 기온편차만 안정을 찾아준다면 "산만지" 폭발적인 입질도 기대해볼만합니다. 





 





 





첨부파일 IMG_0466.jpg
비밀번호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댓글 수정

비밀번호 :

/ byte

비밀번호 : 확인 취소

댓글 입력
댓글달기 이름 : 비밀번호 : 관리자답변보기

영문 대소문자/숫자/특수문자 중 2가지 이상 조합, 10자~16자

/ byte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대소문자구분)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