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도윤 놀림낚시

오늘은 의성의 소류지로 출조 했습니다
소류지의 주위로 냇물이 흘러서 수량도 풍부하고 어자원도 많은 소류지 입니다
올해 10월경 저수지 보수공사 관계로 물을 완전히 빼서 작업한다고 합니다
올해는 10월까지가 끝인듯 합니다







저는 먼저와서 대편성을 끝내고 느긋하게 기다려 봅니다








뒤늦게 오신 막토치님이 점빵 준비에 바쁘시군요





둘이 같이하니 빨리 끝냈습니다
제방기준 우안 중류지역이고 수심은1.5m 정도 됩니다
낚시대는 총6대 편성하셨네요





요거이 올라와야 하는데 .....





오후 늦게 제방권에 다른 조사분이 오셔서 대편성을 하고 계시는군요









상류의 포인트 입니다
장박을 하고 계셔서 자세한 수심이나 포인트 여건은 모르겠습니다
한동안 엄청 잡았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소문은 소문으로만 들으시길 .....






제방권 모습 입니다


주변의 도로 사정이 한번에 보이는군요
요즈음 세상 참 좋아졌네요






저거이 대양열 집열판이 맞는지 모르겠네요
아니마 인삼 의성에는 인삼이 없는데 ....
하여튼 먼지 모르지만 저런게 있습니다
길 찾으실때 저거만 찾으면 맞을겁니다



 


제방밑의 진입로 입니다
마을 차가 다니므로 주차는 다른곳에 하셔야 합니다








해가 떨어지는군요
물가에 도착해서 시간이 얼마 흐르지 않은듯 한데 .....
우리내 인생살이는 시간도 빨리 가는데 물가에서 시간도 왜 이리도 빨리가 는지...
되돌리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나쁜점도 있겠지만 한번씩 이렇게 생각이라도 해봅니다

저녁도 먹지않고 밤낚시에 들어 갑니다
새벽에 입질이 없을때 간단히 때우기로 하고..... 






아침이 오는군요
우리는 밤귀신이 좋은데
이것을 막지는 못하나 봅니다
다시한번 되돌려보면 좋으련만
미련이 많이남는 출조 입니다









밤사이 입질은 자주 받았으며 잔챙이들 사이에 덩어리 한마리가 올라와 주네요
같이하신 막토치님이 새벽에 라면먹고 바로 잡으신 겁니다
저녁도 안먹고 쪼운 보람이 있네요

의성권에는 아직도 새벽에 난로 없이는 버티기 힘들더군요
발도 시리고 배도 고프고 ....













이것이 밤새워 잡은 막토치님의 덩어리 입니다
잠만 덜 잦으면 몇수는 더하는건데
전날 강낚시의 피로를 이기지 못하고 .....
위의 최대어와 6~8치급은 마릿수로 손맛을 보았습니다
회원 여러분도 이 시기에 덩어리 상연 하시기 바랍니다